8
Vol.

BRIDGE TO REALIZATION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무대

THE CJ CUP @ NINE BRIDGES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PGA 투어인 THE CJ CUP @ NINE BRIDGES를 향한 전세계 언론과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회 오픈까지는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지난 4월 대회 개최가 확정된 이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오랜 시간 이 대회를 준비해왔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오직 THE CJ CUP @ NINE BRIDGES
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지금 바로 만나보자.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THE CJ CUP @ NINE BRIDGES,
그 단 한명의 우승자를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한글 트로피가
한글의 발명과 그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10월 9일 이번 한글날에 맞추어 공개되었다.

모두에게
기회를 열어준
한국 고유의 자산

모두에게 기회를 열어준 한국 고유의 자산, 한글. 현존하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직지. 세계에서 가장 완벽하고 조형적으로 아름다운 한글은 모두에게 기회를 열어주었다. 한글에 담긴 정신 ‘BRIDGE TO REALIZATION’은 THE CJ CUP @ NINE BRIDGES의 대회 컨셉이기도 하다. 이는 모두의 목표, 기회, 꿈을 실현시키는 연결통로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K-Culture를 상징한다.

활자로 새긴
출전선수
78명의 이름

트로피에는 대회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의 이름이 금속활자본 도판에 한글 활자로 새겨졌고, 우승한 선수의 이름은 골드로 처리하여 기념한다. 하단부의 목재 다리는 클럽 나인브릿지의 18번 홀에 실재하는 다리를 형상화했으며, ‘대회에 참여한 78명 선수 모두가 다리를 지나간다’는 의미를 지녔다. 낱 활자들은 분해 및 조합이 가능하여 매년 선수들의 이름이 채워질 수 있으며 서체는 CJ그룹 아이덴티티를 온전히 담은 ‘CJ ONLYONE FONT’를 적용하였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트로피의 주인공은 오는 19~22일에 열리는 THE CJ CUP @ NINE BRIDGE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치열했던 1년의 여정,
그 비하인드 스토리

THE CJ CUP @ NINE BRIDGES의 기획부터 대회 운영까지 총책임 지고 있는 총괄이사 트래비스 스타이너는 지난해 12월부터 한국에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10년 전부터 PGA 투어 사무국에서 일하고 있는 그는 이번 대회에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그가 들려주는 THE CJ CUP @ NINE BRIDGES 준비 과정과 대회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한국에서 첫 PGA 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를 개최하게 된 배경은?

한국에서 PGA 투어를 개최하겠다고 생각한 것은 몇 년 전부터다. 2015년 열렸던 프레지던츠컵을 보면서 한국에서도 성공적으로 대회를 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 PGA 투어 역시 아시아에서도 한국 골프 시장을 주목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회를 개최하는 것에 긍정적이었다. 이번 대회가 한국의 골프 시장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PGA 투어의 수요를 늘리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골프 시장 규모를 갖고 있기 때문에 PGA 투어를 열기에 매력적인 장소라고 생각한다. CJ와 합작해서 10년 동안 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CJ와 PGA 투어 모두 자신의 브랜드를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시우가 올 시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는데 이것이 PGA 투어와 한국 골프 팬들을 융합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됐다고 생각한다. THE CJ CUP @ NINE BRIDGES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서 한국 골프 팬들과 PGA 투어를 성공적으로 묶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THE CJ CUP @ NINE BRIDGES 준비는 어느 정도 됐는가?

대회 개막에 맞춰서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뒤에 보이는 골프 코스처럼 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클럽 나인브릿지는 선수들에게 최고의 코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 가뭄을 비롯해 환경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코스 관계자들의 뛰어난 대처로 최고의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코스 리모델링도 올 초에 이미 마친 상태다. 제 생각에는 모든 것이 환상적으로 변했다. 아마 선수들을 비롯해 골프 팬들이 이번 대회 코스와 시설을 보신다면 모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골프 팬들을 위한 최고의 갤러리 시설을 만들기 위해서도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과 골프 팬 모두가 최고의 골프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을 인식해주면 좋겠다.

THE CJ CUP @ NINE BRIDGES가 열리는 클럽 나인브릿지를 소개해 달라

클럽 나인브릿지는 전형적인 미국 스타일의 코스와 현대 스타일의 코스를 적절히 섞어 놓은 하이브리드 스타일 코스인 것 같다. 어떤 면으로는 스코틀랜드 코스에서 영감을 받은 느낌이 든다. 코스를 설계한 데이비드 데일이 최근 코스를 새롭게 리모델링 하면서 코스의 수준은 더욱 높아졌다. PGA 투어를 뛰는 선수들이 그동안 경험한 코스와는 다를 것이라고 예상된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뛰는 선수들보다는 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유리할 것 같다.

THE CJ CUP @ NINE BRIDGES를 다른 PGA 투어 대회와 비교한다면 어느 정도 수준인가?

PGA 투어에서 10년 넘게 일을 해 왔는데 다른 대회들과 비교해도 부족한 게 없는 상황이다. 오히려 다른 대회들보다도 더 준비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코스 관계자 등이 모두 훌륭하게 일을 수행한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자신한다.

THE CJ CUP @ NINE BRIDGES 출전 선수들을 소개해 달라.

PGA 투어 페덱스컵 상위 랭커들이 대부분 출전을 확정 지었다. 한국에 처음 와 보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지만 오히려 이 점이 흥미로운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선수들이 2015 프레지던츠컵을 경험한 선수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출전을 결정했다고 들었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출전을 결정해 기쁜 마음이다.
출전 선수 가운데에는 페덱스컵 랭킹 1위를 차지한 저스틴 토마스가 가장 기대된다. 토마스는 PGA 챔피언십을 비롯해 시즌 5승을 거둔 만큼 현재 컨디션이 가장 좋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외에도 2017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 전체를 포함해 페덱스컵 상위 랭커들이 많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만큼 멋진 플레이를 보여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세계에서 No.1이 될 수 있는 대회를 꿈꾼다.
10년의 장기 프로젝트인 THE CJ CUP @ NINE BRIDGES는 이제 시작이다.
세계 최고 선수들이 뛰는 무대를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

우리의 꿈은 한식의 세계화입니다

안성재 셰프는 전통 한식 재료 본래의 맛을 통해 한식의 ‘파인 다이닝’을 꿈꾸는 젊은 미슐랭 셰프다. 그가 이끄는 비비고 셰프 군단은 현재 THE CJ CUP @ NINE BRIDGES의 ‘비비고 갈라 디너’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식의 세계화를 꿈꾸는 비비고와 안성재 셰프의 만남.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만큼 그와의 일문일답을 준비했다.

미슐랭 가이드에 관심이 있는 미식가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일 것 같다.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한다.

한국 이름은 안성재다. 미국에서는 다들 셰프 성 안(Chef Sung Ahn)이라고 부른다. 샌프란시스코에서 ‘MOSU’라는 레스토랑을 경영하다가 ‘MOSU 서울’로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한국에 들어왔다.

‘MOSU’는 1년 만에 미슐랭 1스타를 얻는 쾌거를 이뤘다.

정확히 말하면 8개월이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살아남았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다민족이 모여 사는 작은 도시라서 새로운 음식 문화와 트렌드가 미국에서 가장 빨리 만들어지는 곳이다. 레스토랑이 이미 포화 상태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 뭔가 다른 독특함이 있어야 사랑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MOSU’가 사랑받았던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파인 다이닝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다. 룰이 많고 딱딱한 느낌. 그런 부분을 깨트리고자 노력했다. 가장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담아 만든 음식을 드리자는 마음이 제일 컸다. 그건 정직함과도 연결된다. 장르를 불문하고 손 끝에서 떨어지는 소금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들도 솔직하다. 좋은 재료를 우리만의 방식으로 정직하게 요리한 음식에서 마음이 전해졌으리라 생각한다.

일본, 프랑스, 모로코 등 여러 나라 요리를 공부했다고 들었다.
지금은 한식을 만들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한식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음식이자 내가 가장 즐겨먹는 요리다. 내가 만드는 모든 맛의 배경과 아이디어는 어머니와 할머니가 해주셨던 음식에 대한 기억에서 나온다. 그래서 한식을 만드는 건 내게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른 나라 음식을 공부했던 건 배움에 대한 욕구가 있어서다. 요리 지식에 대한 욕심이 많은 편이다. 요리사로서 다양한 음식을 하고 싶기도 했고. 또 내가 한식만 한다고 해서 한식이 느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 많이 알고 전체적으로 볼 수 있어야 다르게 접근할 수 있다.

한식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한식은 기다림의 맛이 무엇인지를 충실하게 보여준다. 장독대에 담아 숙성하면서 1년을 기다린 맛. 국내엔 한식과 그 재료들의 대가, 명인들이 정말 많다. 앞으로 더 많은 한식 재료를 다뤄보고 싶다. 계속 공부해볼 생각이다. 요즘엔 한식에도 다양한 시도가 있는 것으로 안다. 나도 그 중 하나다. ‘한식은 이래야 한다.’는 생각에 갇히지 않고 직접 만들고 고민하면서 새로운 조합을 시도하고자 한다.

최근 몇 년 사이 한식의 세계화가 중요한 이슈가 됐다. 미국 현지에서 피부로 느낀 부분이 있을 것 같다.

한식은 이미 세계화가 되어 있다고 본다. 전문 요리사들도 한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인다. 우리에겐 익숙하지만 그들에겐 신선한 전통 발효법이나 장, 김치 등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이 문화를 받아들이세요’라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해서 그 문화가 사람들의 일상 속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직접 경험하고 그것이 좋다고 느껴지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마찬가지로 맛있는 한식을 접하고 좋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가면 점점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거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한식’이 아니라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요리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오리지널리티다. 요리사라면 그 음식이 어디에서 왔고 왜 그렇게 만드는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평소에도 트렌디한 요리보다는 전통이 있는 식당을 찾아다니는 편이다. 다른 한 가지는 요리의 명확한 컨셉이다. 모두의 입맛을 맞출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셰프의 개성을 잘 살려서 요리에 담아내는 것도 중요하다. 또 좋은 음식에는 맥락(Context)이 있는데 먹을 때 느껴지는 맛의 흐름이 조화를 이루도록 신경쓰고 있다.

당신의 이름 혹은 당신이 만든 음식 앞에 어떤 수식어가 붙길 바라는가?

어떤 셰프가 되겠다는 건 딱히 없다. 요리사는 음식으로 말하면 된다. 음식이 맛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거다. 미슐랭을 받았다고 해도 지금은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노력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일관성이라고 생각한다. 맛있는 음식을 꾸준히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내 음식을 맛본 분들 모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그 일관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자 한다.

한식이 아니라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이 나의 목표다

THE CJ CUP @ NINE BRIDGES의‘비비고 갈라 디너’를 준비하고 있다.

250명의 참가 선수와 프로암 초청 고객들에게 ‘비비고’의 시크릿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대접해드리고자 한다. 그날 오시는 모든 분들이 맛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영광이다. 한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함께 만들 수 있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는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다. 대회를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THE CJ CUP @ NINE BRIDGES는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한식의 맛을 전세계에 알리는
K컬쳐의 중요한 브릿지가 될 것이다. 한식의 세계화를 꿈꾸는 셰프로서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

대한민국 최초의 PGA 정규 대회가 열린다는 건 굉장히 역사적인 이벤트다.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만나는 시간이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 이런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다. ‘비비고 갈라 디너’에 오셔서 ‘이게 한식이라는 거구나, 그런데 정말 맛있다.’고 느끼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우리의 최선을 다하겠다. 한식의 세계화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한식이 맛있네!’라는 개인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면 그게 바로 시작인 거다. 세계화는 그런 경험을 한 사람들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부분도 있다. 이번에 출전하는 선수 중 제이슨 데이를 굉장히 좋아한다. 예전부터 좋아했었다. 세계 최정상의 선수들이 모이는 대회다 보니 나 같은 골프 팬들은 이번 THE CJ CUP @ NINE BRIDGES 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계실 거다.

새로운 꿈이 시작되는 곳, 클럽 나인브릿지는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꿈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

꿈과 꿈, 열정과
열정이 만나는 브릿지

8
Vol.

BRIDGE TO REAL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