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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카탈로그 쇼핑의 패러다임 바꾼다 - 럭셔리 매가로그 창간

2009.09.23
■ 럭셔리 매거진과 카탈로그를 결합, 컨텐츠와 쇼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매가로그’
■ 4천만 원 대 명품 악어백부터 뉴칼레도니아 럭셔리 여행, 캐딜락 세단까지 판매
■ 9월 23일(수) 창간 축하 파티 열고 가을호부터 VVIP고객 대상으로 발송 예정

CJ오쇼핑(대표 이해선, www.CJmall.com)이 럭셔리 매거진과 카탈로그를 결합한 ‘매가로그(Magalog: Magazine+Catalog)’ <세크레토(SECRETO)>를 창간한다.

상품 소싱 및 판매, 서비스에 관한 부분은 CJ오쇼핑에서 담당하며, 매거진의 컨텐츠 구성은 전문 출판/미디어 기업인 HEM KOREA가 맡는다. HEM KOREA는 월 30만 명 이상의 독자를 갖고 있는 여성 잡지 엘르(ELLE)를 비롯해 루엘(LUEL), 프리미어(PREMIERE)등의 잡지를 발간하고 있다.

<세크레토>는 9월 23일 발행되는 창간호(가을호)부터 VVIP 고객을 대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서울/경기 지역의 호텔, 레스토랑 등 주요 거점 비치와 일반 서점 판매도 진행하며, 판매 가격은 7,000원 선이다.

◈ 컨텐츠와 쇼핑의 유기적 결합… 진정한 의미의 신개념 쇼핑 매거진

<세크레토>는 기존 카탈로그의 개념을 완전히 깬 새로운 쇼핑 채널로, 창간 전부터 패션/유통업계에 화제가 되었다.

상품 판매 카탈로그에 다양한 컨텐츠를 실어 주목도를 높이고, 고정 독자층을 형성하려는 노력은 꾸준히 지속되어 왔다. 그러나 초고가 명품 브랜드를 전격 입점시키고, 독자적 편집 시스템을 통해 고품격 전문 컨텐츠를 선보이는 것은 <세크레토>가 처음이다.

기존 매가로그의 경우 패션 브랜드에서 상품을 소개하는 카탈로그에 일부 읽을 거리를 접목시켜 내 놓거나, 홈쇼핑 상품 판매 카탈로그 사이사이에 약간의 화보와 기사를 싣는 정도에 불과했다면 <세크레토>는 컨텐츠 자체만으로도 ‘읽을 만한’ 양과 질을 자랑한다. 창간호의 경우 244p 중 기사와 화보(광고 포함)가 170p로 70%에 달하며, 상품 소개 페이지인 ‘세크레토 샵(SECRETO SHOP)’이 70p로 30%를 차지한다.

또한 판매하는 상품과 컨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기획해 매가로그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이 <세크레토>의 특징이다. 이를테면 패션 화보 속 모델이 들고 있는 명품 숄더백을 보고 구매를 원할 경우, ‘샵 세크레토’의 해당 상품 페이지에서 바로 가격을 확인하고 전화로 주문해 배송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럭셔리 매거진에서 브랜드 본사나 매장의 전화번호만을 제공하던 것과 비교하면 분명 진일보한 형태다. 반대로 상품 소개 페이지를 읽다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하면 해당 브랜드의 역사를 다룬 피쳐 기사나 다른 패션 상품과 코디 된 화보를 찾아 볼 수도 있다.

CJ오쇼핑 카탈로그 운영팀 권혜영 팀장은 “세크레토는 고객에게 패션, 뷰티, 리빙 등 세련된 토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동시에 가장 편리하고 안락한 쇼핑 방법까지 제공하는 신개념 매체”라며 “입점 브랜드 입장에서는 매거진을 통한 홍보 효과는 물론 즉각적인 판매, 지역별/연령별 고객 반응률 파악 등의 마케팅 효과 측정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 초고가 명품 브랜드 입점… 배송 서비스까지 ‘고품격’으로

<세크레토>는 기존 홈쇼핑 카탈로그는 물론 다른 온라인 유통업체에서도 구매하기 어려운 고가의 명품, 장인 정신이 깃든 희소성 있는 제품, 오프라인에서도 보기 힘든 독특한 상품을 250종 이상 입점시켰다. VIP 고객이 주된 타겟이므로 평범한 상품으로는 눈길을 끌기도 어렵고, 매체의 특성에 적합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패션 브랜드로는 이탈리아의 초고가 악어가죽 전문 브랜드로 유명한 ‘콜롬보(COLOMBO via della spiga)’, 최근 트렌드 세터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국 패션 브랜드인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헐리웃 스타들이 즐겨 드는 명품 클러치백 전문 브랜드 ‘쥬디스 리버(Judith Leiber)’ 등이 입점했다. 이 외에도 ‘알베르타페레티(의류)’, ‘찰스울프(다이아몬드)’, ‘베르사체(시계)’ 등 10개 브랜드의 100여 개 브랜드가 정식 입점했으며, 프라다, 구찌, 미우미우, 디올, 토즈, 보테가베네타 등의 명품 브랜드 상품은 병행 직수입해 선보일 예정이다.

고가 스킨케어 브랜드의 대명사격인 ‘라프레리(La Prairie)’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즐겨 쓰는 것으로 알려진 ‘로라메르시에(Laura mercier)’등 뷰티 브랜드, 명품 의자 ‘에어론체어’로 유명한 ‘허먼 밀러(Herman Miller)’, 블루벨코리아가 런칭한 ‘더 플레이스(The Place)’ 등 리빙 브랜드, ‘링컨’, ‘캐딜락’ 등 고급 수입 자동차 브랜드도 입점했다. 이 외 한진관광의 럭셔리 여행 브랜드 ‘칼팍’의 해외 여행상품, 스페인 ‘MSC’ 고가 자전거 등 레저 상품은 물론 ‘크로스포인트’의 나전칠기 전통 가구 등 이색 상품까지 구입할 수 있다.

[참고]세크레토 주요 상품 리스트 (창간호 기준)
상품명 가격
콜롬보 악어가죽 핸드백 4천 1백 40만 원대
크로스포인트 나전칠기 자개 2층 농 3천 5백만 원대
찰스울프 다이아몬드 반지 3천 9백만 원대
한진칼팍 뉴칼레도니아 르메르디앙 리조트 6일 여행 240만 원대
2009년형 캐딜락 CTS 3.6 프리미엄 세단 5천 9백 90만 원대
MSC 카본 소재 자전거 1천 7백만 원대
쥬디스리버 크리스탈 클러치백 4백만 원대

<세크레토>는 주문/배송에 있어서도 품격에 맞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세크레토 전담 상담원을 통해 보다 섬세하고 전문적인 주문/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패키지 역시 샴페인 골드, 로얄 퍼플 컬러의 고급 박스와 쇼핑백을 별도 제작해 차별화 했다.

세크레토만의 스페셜 딜리버리 프로그램(Special Delivery Program)도 눈에 띈다. 모든 배송은 호텔리어를 연상케 하는 세련된 여성 기사들이 전담한다. 또한 일반적인 배송 프로세스와는 달리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픽업하고 이를 바로 고객에게 전달하는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기사들은 정장과 흰 장갑을 착용하고, 차량 역시 일반 택배 차량이 아닌 세크레토 전용 밴을 이용해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 충성도 높고 구매력 있는 VIP 대상 마케팅…트렌디한 상품으로 젊은 고객층 유입도 기대

계간으로 발행되는 <세크레토>의 발송 대상은 CJ오쇼핑에서 고가의 명품이나 수입 차, 여행상품 등을 구매했던 고객 중 과거 구매 행태를 고려하여 결정되며, 발행 초기에는 전용 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된다. 또한 카드사 제휴를 통해 구매력이 있는 발송 대상을 추가로 선정, CJ오쇼핑 구매 경험이 없는 고객도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J오쇼핑의 기존 카탈로그 고객 분석 결과 상위 10%의 고객의 구매 금액이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상위 1% 고객의 구매 금액만도 전체 매출의 1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세크레토>는 발행 부수(창간호 5만부)에 비해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오쇼핑 카탈로그 사업부 사상길 상무는 “기존 카탈로그의 메인 고객은 40대 이상으로 다소 높은 연령대를 형성했는데, <세크레토>는 우수한 컨텐츠와 패션 상품 구색의 다양화로 25~35세의 ‘Young VIP’ 고객들까지 아우를 수 있다”며 “재미와 정보, 편리함, 차별화 된 상품과 서비스까지 지금까지의 유통과 완전히 다른 신개념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