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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 넘은 닥터 프로스트 프로스트의 변화에 주목하라! 냉정 무관심남 -> 속 깊은 차도남

2015.01.12

중반부 넘은 OCN ‘닥터 프로스트’프로스트의 변화에 주목하라!좌:방송 초반 프로스트 모습 / 우:방송 후반부 프로스트 모습

OCN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 속 ‘프로스트의 미세한 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작품 초반 ‘프로스트(송창의 분)’는 그야말로 타인에게 무관심한 냉정한 인물이었다. 서릿발처럼 감정이 없어 ‘프로스트’라 불리는 그는 용강대 심리학과 교수로 부임하고 나서 윤성아(정은채 분)와의 첫 만남에서도 “나는 조교 필요 없다”며 단칼에 그녀를 거절했을 정도. 이에 윤성아는 프로스트를 ‘백발 싸이코’라 불렀고, 대학 동기인 송선(이윤지 분)조차 상대에게 공감 하지 못하는 프로스트의 성격을 얘기하며 ‘상담을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인물’이라 칭한바 있다.

하지만 작품 중반부를 넘어선 프로스트는 초반 모습에 비해 점점 변해가고 있는 것. 우선 윤성아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 친구로 인해 힘들어하자 무심한 척 감정을 억지로 누르지 말고 당분간 쉬라고 조언하거나, 첫 심리 상담을 준비하고 있는 그녀를 위해 몰래 참고할만한 논문집과 서적을 챙겨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선보이는 것.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송선의 동생 송설(이시원 분)의 사건 당시 송선이 받을 상처를 생각해 오랜 시간 동안 원망의 화살이 자신에게 쏠리도록 놔둔 속 깊은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상대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성격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냉정한 무관심남이 점점 속 깊은 차도남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외형적인 모습에서도 방송 초반에 비해 한층 더 깊어진 눈빛과 부드러워진 표정이 그의 변화를 드러내고 있다.

프로스트의 이 같은 변화에는 윤성아와 송선이 있었기 때문이다. 윤성아와 함께 범죄를 해결하는 프로스트는 자신과 정반대되는 성격으로 늘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윤성아를 보면서 점차 자신도 모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 또한 프로스트의 유일한 절친이었던 송선의 변치 않는 따뜻한 진심도 프로스트의 변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닥터 프로스트’ 제작진은 방송 전부터 “공감 능력이 없는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가 공감을 찾아가는 성장과정과 변화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힌 바 있다. 중반부를 넘어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닥터 프로스트’ 속 프로스트의 변화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늘(11일, 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닥터 프로스트’ 7화에서는 스스로 독극물을 마시고 사망한 피해자들이 이어지면서 프로스트의 날 선 추리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OCN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Dr.Frost)’를 원작으로 하며,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송창의,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 최정우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화별 최고 평균시청률 1.9, 최고시청률 2.4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