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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CPI 연말결산, ‘별그대’에서 ‘미생’까지…2014년 드라마 강세 지속

2014.12.19

미니소시지,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만났다

“‘별에서 온 그대’로 시작해 ‘미생’으로 끝났다”

2014년 방송가는 그 어느 해보다도 드라마의 강세가 거센 한 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4 ‘콘텐츠 파워지수’(Content Power Index. 이하 ‘CPI’) 연간 조사결과 TOP10에 드라마 9개가 이름을 올렸다.

CPI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과 시장 조사 업체 닐슨코리아가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근거하여 프로그램의 파워 및 가치를 소비자 행동에 기반해 측정하기 위해 공동 개발한 콘텐츠 영향력 평가 지수다. 화제성(뉴스 구독 순위), 관여도(직접 검색 순위), 몰입도(SNS 등 소셜미디어 버즈 순위) 등을 반영해 통합지수를 산출, 콘텐츠의 파워를 측정한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48주간 지상파 3사와 CJ E&M 7개 채널 프로그램 총 205개(드라마 74개/ 연예오락 104개/ 음악 8개/ 인포테인먼트 19개)를 대상으로 CPI 통합 지수를 측정한 결과 전체 CPI 1위는 344.0점을 획득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차지했다. ‘별그대’는 뉴스구독자수, 검색자수, 버즈량 등 모든 항목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CPI 전체 2위에는 2014년 대한민국에 ‘미생’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자리했다. 통합 CPI 지수 270.8점을 얻은 ‘미생’은 개별 항목에서 모두 최상위권에 오르며 전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10월 4주부터 12월 1주까지 7주 연속 주간 CPI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2014년 하반기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자랑했다.

‘미생’의 뒤를 이어 ‘괜찮아 사랑이야’(260.9점), ‘신의 선물-14일’(258.5점), ‘피노키오’(241.2점), ‘쓰리 데이즈’(241.0점), ‘기황후’(240.7점)가 3~7위까지 순서대로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에 이어 드라마 강세 트렌드를 이어갔다.

2014 콘텐츠 파워 지수(CPI) 통합순위(측정기간 1월~11월)

한편, 비드라마 장르에서는 CJ E&M 콘텐츠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CJ E&M은 연예/오락, 음악,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비드라마 장르 CPI TOP5에 ‘꽃보다 누나’, ‘쇼미더머니3’, ‘슈퍼스타K6’ 등 지난해 보다 늘어난 3개 프로그램의 이름을 올렸다.

tvN ‘꽃보다 누나’는 2014년 초반 숱한 화제를 불러모으며 CPI 통합지수 220.3점을 얻어 전통의 예능강자 ‘무한도전’(237.6점)에 이어 비드라마 장르 CPI 2위에 올랐다. 특히 ‘꽃보다 누나’는 ‘뉴스 구독자수’ 부문에서 주간 평균 약 170만 명을 기록하며 비드라마 장르 1위에 올라 높은 화제성을 인정받았다.

비드라마 장르 CPI 3위에는 217.3점을 얻은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자리했고, 비주류 음악으로 인식되던 힙합의 저변을 확대한 Mnet ‘쇼미더머니3’(216.7점)와 진정성 있는 음악을 전면에 내세워 부활에 성공한 ‘슈퍼스타K6’(214.1점)가 각각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특히 ‘쇼미더머니3’와 ‘슈퍼스타K6’는 검색자수, 버즈량 부분에서 모두 상위권에 올라 높은 화제성과 몰입도를 입증했다.

2014 콘텐츠 파워 지수(CPI) 비 드라마 장르 순위(측정기간 1월~11월)

CJ E&M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라마장르 콘텐츠들이 막강한 파워를 과시했다”며 “CPI를 통해 콘텐츠의 화제성과 시청자들의 태도를 수치화함으로써 단순 시청률로 알 수 없는 방송 콘텐츠의 가치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CPI가 급변하는 매체 환경 속에서 시청률의 보완재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