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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도 로드리게스 재즈 공연이 19금인 이유는?

20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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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첫 단독 내한 공연을 앞둔 쿠바 출신의 세계적 천재 뮤지션 알프레도 로드리게스의 공연이 19금, 성인만을 타깃으로 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클래식부터 블루, 재즈, 스윙, 록까지 현대 음악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작곡부터 연주까지 소화하는 알프레도 로드리게스는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이미 세계 음악계에서는 ‘가장 혁신적인 천재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이에 그의 내한 공연에 많은 음악 애호가들의 환영이 쏟아졌으며 특히 음악의 길을 선택한 자녀와 함께 오고 싶다는 부모들의 문의가 쇄도했었다.

그럼에도 19금을 내세운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공연을 주최한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이번 공연의 취지는 훌륭한 뮤지션을 소개하는 동시에 쿠바 등 제3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 더불어 성인들의 공연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의도가 컸다”고 설명하며 “특히 알프레도 로드리게스의 공연은 쿠바 특유의 스피디한 리듬이 가미된 즉흥 연주가 압권으로 격식보다는 흥에 취하는 공연 분위기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규모 공연장보다 연주의 흥을 즉각 소통할 수 있는 200석 한정의 전문 공연장에 간단한 주류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M PUB을 선택했다고. 이 날 입장하는 관객 전원에게는 스파클링 와인도 주어진다.

알프레도 로드리게스 측 역시 “퀸시존스를 통해 한국 관객들의 흥과 리듬이 탁월하다고 전해 들었다. 이 날은 나만의 무대가 아닌 나의 음악과 한국의 문화가 서로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CJ E&M 측은 “공연이 무겁고 특별하다는 고정 관념 대신 언제나 편안하게 즐기는 일상의 문화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고 있다. 와인과 함께 격식에서 벗어나 음악 자체에 취해보는 자유로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 날 알프레도 로드리게스 내한 무대에는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이희아가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알프레도 로드리게스와 더불어 그의 음악적 동료 밴드도 함께 해 환상적인 쿠바의 재즈를 선사할 예정이다.

알프레도 로드리게스의 첫 단독 내한 공연 Quincy Jones Presents, Alfredo Rodriguez and The Invasion Parade는 오는 4월 12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M PUB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