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Mnet] <슈퍼스타 차이나> 최종회, 동시간대 시청률 1위!

2013.10.10

Mnet <슈퍼스타 차이나>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화려한 종영’“한국 콘텐츠 현지화에 성공한 케이스로 평가”우승자는 중국 소수민족 출신 ‘주쟈쟈’“오로지 음악을 향한 열정과 꿈이 중국 대륙을 감동시키다” 슈퍼스타 차이나 우승자 주쟈쟈, 슈퍼스타 차이나 생방송 파이널 전경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넘쳐나는 중국에서 슈퍼스타K가 성공한 이유는?

대한민국 오디션 열풍의 시작 Mne<슈퍼스타K>의 매력이 중국 8억 시청자들에게도 통했다. 지난 7월 7일 첫 방송한 중국판 슈퍼스타K인 <슈퍼스타 차이나>가 지난 5일 우승자 ‘주쟈쟈(祝家家)’를 탄생시킨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은 물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한 종영을 알린 것.

중국 시청률 조사기관 CMS(방송시청률 연구기업 央索福瑞媒介有限公司)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6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 슈퍼스타차이나 마지막 회(14회)는 평균 시청률 1.5%를 기록했다. 통상 중국에서 대박 시청률의 기준을 여겨지고 있는 시청률 1%가 넘는 프로그램이 연간 10여 개 정도임을 감안한다면 첫 회 평균 시청률 1.4%로 시작해 전체 14회차 누적 평균 시청률 1.3%, 최종회 평균 시청률 1.5%를 기록한 슈퍼스타 차이나는 인기를 넘어 엄청난 성공을 거둔 셈이다.

뿐만 아니라 슈퍼스타 차이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언론의 호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나닷컴, 163뉴스, 아이리여성망, 중국광파망, 신화망, 호남TV 등 중국 내 언론들은 △슈퍼스타 차이나는 시대의 트렌드를 제대로 읽은 프로그램이다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비교해 슈퍼스타차이나 참가자들은 노래, 춤, 외모 모두 종합적으로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 △참가자들의 개성을 특색있게 담아낸 웃음을 유발하는 편집 스타일은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슈퍼스타 차이나는 대세를 쫓기 보다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아야 한다 △매회 탈락자가 발생하는 제도는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있어 회가 거듭 될수록 참가자들의 무대는 더욱 수준 높아질 것이다 등의 찬사를 쏟아냈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메리칸 아이돌, 엑스펙터 등 미주, 유럽, 아시아 등을 대표하는 중국 내 오디션 프로그램들 홍수 속에서 슈퍼스타 차이나가 큰 인기를 끌수 있었던 이유는 철저히 사전에 계획된 현지화와 대중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한 의도를 파악한 분석에 있다.

CJ E&M 중국 미디어 사업담당 박우진 프로듀서는 “슈퍼스타 차이나의 성공 요인을 중국인의 문화와 정서를 고려해 현지화를 잘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일례로, 한국에서 슈퍼스타K는 심사위원들의 독설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특징이다. 하지만 슈퍼스타 차이나는 심사위원이 따뜻하고, 용기를 주는 힐링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는 중국인의 정서와 문화를 반영한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음악 시장을 휩쓸고 있는 K–POP의 열풍으로 자연스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 매니지먼트 시스템를 오디션에 잘 응용한 점도 성공 포인트로 보고 있다. 슈퍼스타 차이나 생방송 진출자들은 한국에서 약 40여 일간 거주하며 생방송에 필요한 다양한 음악 교육을 받았다.

박우진 프로듀서는 “만약 현지화를 고려하지 않고 한국의 포맷을 그대로 슈퍼스타 차이나에 적용했다면 이 같은 성공은 거둘 수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스타 차이나가 지난 10월 6일 마지막 방송을 한 가운데 주쟈쟈(25세, 남)에게 최종 우승의 영광이 돌아갔다. 주쟈쟈는 중국의 소수민족 ‘토가족’ 출신으로 무한음악학교 성악 선생님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음악을 사랑하는 평범한 사람이다. 오디션 초반에는 심사위원 알란탐으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외모나 체형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평생 마음 속에 품고 있던 음악을 향한 꿈과 열정으로 좌절을 노력으로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 대중들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 결국 심사위원 알란탐도 감동과 눈물로 그의 우승을 축하했다.

우승자는 호북위성과 계약해 예능 및 드라마 등에 참여하고, 우승자 음반도 발매 예정이다.

Mnet 김기웅 국장은 “슈퍼스타K만의 차별화된 포맷과 개성이 중국 8억 시청자들에게도 상당히 매력적이었던 거 같다”며 “무엇보다 이번 슈퍼스타 차이나를 통해 음악에는 국경이 없음을 또 한 번 절실히 깨달았다”고 전했다.

슈퍼스타K 출신들이 대한미국 가요계서 새 바람을 불어 넣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처럼, 슈퍼스타 차이나를 통해 배출된 실력자들이 향후 중국 내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 보일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