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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도너스캠프] 꿈이 자라는 방 수상작 온라인 전시회, 용기&에세이 편

2020.11.25

자막보기

CJ도너스캠프
꿈이 자라는 방
온라인 전시회
용기와 에세이 너와 나누고 싶은 마음속 이야기 수상작

용기 Part
'앞으로!' 최성군 서울 남강중학교 2학년
"그림을 그리다 갑자기 빅보이 기차가 떠올랐어요! 힘찬 기차를 떠올리며 '앞으로' 라고 빼곡히 적다 보니 나도 모르게 힘이 솟는 느낌이었어요"

'너는 나의 삶' 송강민 광주 풍향초등학교 3학년
"내 작품 제목 '너는 나의 삶'에서 '너'는 자연이에요. 누구라도 '나'가 될 수 있습니다. 물, 나무, 햇빛 등 아름다운 자연이 사라지면 사람은 살 수 없기 때문에 자연을 소중히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그림을 그렸어요"

에세이 Part
'우리에겐 비밀이 있어' 이진 서울 노량진초등학교 3학년
우리에겐 비밀이 있어
무엇인지 알고 있니?
우리 마음속에는
용기가 있어
그것이 바로 우리의 비밀이야
가끔 두렵고 힘이 들 때엔
마음속에 있는 나만의 비밀인
용기를 꺼내봐
꼭 기억해
우리에겐 비밀이 있다는걸

'엄마의 포옹' 진나연 서울 강신초등학교 5학년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의 포옹
기쁠때도 슬플때도
언제나 나를 감싸주는 엄마의 포옹

친구와 다퉜을때
엄마 품에 안기면
친구에게 속상한 마음과 우울한 마음이
사라진다

엄마의 포옹은
나에게 신비한 마법
이 세상 최고의 선물

'용기의 부메랑' 신경민 전남 순천북초등학교 5학년
"자, 여러분 체육 시간이에요. 이번 시간에는 피구를 하겠어요.
팀을 정해보세요"
"아, 김은별 싫은데.. 저런애는 왜 있는거야!"
"가위바위보! 아..., 졌잖아."
"나이스! 너 김은별 데려가!"
"아, 싫은데..., 쟤는 피구도 못하잖아."
당시 은별이는 엄마와 아빠가 이혼을 한 상태였다.
그래서 아빠와 단둘이 살았다.
막냇동생은 태어나자마자 바로 입양시킨 아픔을 겪었다.
그리고 거의 매일 똑같은 옷을 입었다.

그래서 친구들은 은별이 냄새를 좋아하지 않았다.
은별이는 친구들과 놀고 싶었지만 친구가 없어 힘들어 했다.
내가 언젠가 은별이와 같이 논 적이 있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하지만 내 친구들은 은별이를 좋아하지 않았다.

"은별아! 같이 놀자."
"정말? 그래도 돼?"
"당연하지! 우린 친구잖아!"
"친구? 그래!"

당시 은별이는 아버지가 베트남여자와
결혼을 하고 두분이 베트남에서
일하고 계셔서 잠깐 혼자서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은별이 아빠가 일하다가
돌이 머리에 떨어져
잠깐 기억을 잃은 적이 있었다.
그때 은별이는 너무 속상해 했다.
"아..., 아빠?"
"누구니?"
"아ㅃ! 저 은별이잖아요. 아빠 딸."
"너희 아버지는 머리를 다치셨어."

은별이가 이 이야기를 했을 때, 내가
"많이 속상했겠다. 새엄마도 낯설겠고.., 괜찮아?"
라고 했더니 은별이는 울먹였다.
"괜찮아. 네가 잘못한 일도 아니잖아!"
내 말을 듣고 은별이가 자기 반 여자아이들에게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아이들이 모두 "괜찮아?"라고 말하고
같이 울어주고, 웃어주고, 놀아주었다.
이제 막 친해지던 찰나,
내가 순천으로 이사를 오게 됐을 때,
은별이가 이렇게 말했다.

"나랑 놀아주고 공감해주고 응원해준 경민아!
난 너를 잊지 않을 거야. 나의 친구야,
거기 가서도 잘 지내! 친구..."
4학년 2학기 때의 일이다.

비록 은별이와 나는 함께 있지 않지만,
나의 작은 관심이 은별이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나로 인하여 누군가 용기를 얻었다면
내 자신에게도 큰 용기가 되는 것 같다.
왜냐하면 아무도 은별이의 아픔을
함께할 용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문화를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CJ 도너스캠프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용기 내 나누고 싶은

마음속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나요? 💫🧡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작품을 함께 감상해요